- 책 제목: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저자 : EBS 자본주의 제작팀
- 읽은기간 : 2024/12/16 ~ 2024/12/19
- 읽은 범위 : Part3.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털리는 소비 마케팅의 비밀
EBS 자본주의 - 3장 주요 내용 요약
1. 어릴때부터 우리는 유혹당한다
- 소비 습관은 자발적이기보다 마케터들에 의해 형성된다.
- 어릴 때부터 특정 브랜드나 상품에 익숙해지도록 길들여짐으로써 장기 고객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 아이들에게 저축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듯 마케팅도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 아이들의 요구는 부모의 소비를 강요하는 강력한 도구로 작용한다.
- 키즈 마케팅은 부모가 아이들에게 좋은 것을 해주고 싶어 하는 심리를 이용해 소비를 유도한다.
2. 쇼핑할때 여자는 훨씬 감정적이다
- 여성은 가족의 소비를 주도하며 관계지향적 소비 성향이 강하다.
- 여성의 소비 행태는 감정적이기 때문에 마케터들이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대상이다.
3. 보안용 CCTV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 보안용 CCTV와 같은 기술이 소비자 행동을 분석하고 타깃 마케팅에 활용된다.
- 광고 모델을 통해 소비자는 자신을 이상적인 이미지와 동일시하며 불필요한 소비를 하게 된다.
- 강력한 브랜드는 소비자의 감정 영역을 자극하여 무의식적으로 구매 결정을 이끌어낸다.
4. '사고 싶다'고 느끼면 '필요한' 것 같다
- 소비의 95% 이상은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며 오감 자극 마케팅이 이러한 소비를 촉진한다.
- "사고 싶다"는 욕망이 들면 합리화 과정을 거쳐 구매를 정당화한다.
- 브랜드는 감정 영역인 뇌의 편도를 자극해 무의식적인 구매 결정을 유도한다.
- 브랜드 마케팅은 소비자를 "쇼핑 기계"로 만들고, 감정을 활용해 소비를 지속하게 만든다.
5. 소비는 불안에서 시작된다
- 소비는 불안, 우울, 화와 같은 감정에서 비롯된다.
- 홈쇼핑과 같은 마케팅은 "수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식으로 불안을 자극해 구매를 유도한다.
- 부모의 불안한 마음은 학원비와 같은 불필요한 소비로 이어진다.
- 불안에서 시작되는 소비는 계획하지 않은 지출로 연결된다.
6. 필요하지 않아도 친구가 사면 나도 산다
- 사회적 소외나 소속감 부족은 과소비를 유발하며 타인에게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려는 욕구를 자극한다.
- 친구나 동료의 소비를 따라가는 동조 심리는 불필요한 지출로 이어진다.
7. 과소비는 상처받은 마음이다
- 신용카드는 소비의 고통을 줄여 과소비를 유발한다.
- 슬픔과 상실감은 소비를 통해 공허함을 채우려는 심리를 자극한다.
- 소비는 감정적으로 이루어지며, 슬픔, 외로움, 불안 등이 소비의 주요 원인이다.
8. 자존감이 낮으면 더 많은 돈을 쓴다
-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현실 자아와 이상 자아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과소비를 하게 된다.
- 쇼핑은 순간적인 만족감을 줄 뿐 지속적인 행복을 제공하지 못한다.
- 소비보다 욕망을 줄이는 것이 행복에 더 가까운 길이다.
- 진정한 행복은 소비가 아닌, 자존감 회복과 인간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EBS 자본주의 - 3장 인상 깊은 문장/구절
- "우리가 소비하는 물건 대부분은 필요해서가 아니라 마케팅이 만든 욕망 때문이다."
- "감정은 소비 습관을 지배하며, 슬픔과 불안은 과소비를 부추긴다."
- "소비를 욕망으로 나눈 것이 행복이다."
EBS 자본주의 - 3장을 읽고 배운점 혹은 느낀점
저는 여지껏 합리적인 소비를 해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필요해서 사는게 아니라 갖고 싶어서 샀고 그 후에 합리화 과정을 해왔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건 합리적인 소비가 아니라 합리화한 결과였던거죠.
불안, 슬픔,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쇼핑을 하는 과정이 결코 건강한 소비활동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고 더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찾아야할 것 같아요.
소유를 위한 소비보다는 체험을 하는 소비가 더 행복감을 오래 느낀다는 책의 내용에 따라 더 많은 것을 체험하고 느끼며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EBS 자본주의 - 3장을 읽고 실생활에 적용해보고 싶은 점
<쇼핑의 이유>
첫째, 그 물건이 없어서
둘째, 그 물건이 망가져서
셋째, 갖고 있지만 새로운 것이 더 좋아보여서
넷째, 그냥
1. 과소비를 줄이기 위해서 소비하기 전에 이유를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쇼핑을 하는 이유가 셋째, 넷째에 해당한다면 과소비이므로 한번 더 구매를 미루려고 해요.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필요한 소비가 아니라면 과소비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2. 제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보려구요.
쇼핑이 너무 하고 싶어서 장바구니에 막 담아두는 날이 있는데 그 때 제 감정이 어떤지 파악해보려고 해요.
'내가 너무 슬픈가? 불안한가?'라고 한번 돌아보고 그게 맞다면 합리적인 소비를 할 가능성보다는 제 공허한 감정을 채우기위한 소비를 할테니까요.
3.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둘겁니다.
아래의 그림대로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5가지를 신경써서 자존감을 회복해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