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제목: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저자 : EBS 자본주의 제작팀
- 읽은기간 : 2024/12/11 ~ 2024/12/13
- 읽은 범위 : Part2. 위기의 시대에 꼭 알아야할 금융상품의 비밀
주요 내용 요약
1. 재테크와 금융자본주의의 본질
- 재테크는 겉보기에는 개인의 재산 증식을 위한 도구로 보이지만 본질적으로는 은행과 금융기관의 수익 창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 사람들은 은행의 권유에 따라 투자 상품에 쉽게 접근하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간과하기 쉽다.
- 금융 상품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금융시장에 대한 지식 없이 뛰어드는 것은 화를 자초하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광고와 유혹은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 라구람 라잔
2. 은행의 본질과 금융상품의 속성
- 은행은 본질적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기업이며 고객의 이익은 부차적이다.
- 은행원들은 모든 금융상품의 특성을 완벽히 이해하기 어렵고 단점보다는 장점 위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 금융상품 선택 시 상품의 장점뿐 아니라 단점과 위험성을 스스로 파악하고 질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 은행과의 거래는 항상 공정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해야 한다.
3. 고수익 상품의 함정: 후순위채권의 사례
- 후순위채권은 높은 이자를 제시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높은 위험을 동반한다. 금융기관이 파산할 경우 부채를 정리한 후에야 상환 순위가 돌아오기 때문에 투자자가 원금조차 돌려받기 어렵기때문이다.
- 이러한 상품은 BIS(자본 건전성 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은행의 전략적 도구로 사용되며 고객의 위험 부담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4. 펀드의 구조와 투자 시 유의점
- 펀드는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하여 수익을 나누는 구조로 본질적으로 고위험 고수익 상품이다.
- 펀드를 구매할 때에는 수익성과 위험성이 비례한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와 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 펀드 매매 시 발생하는 다양한 수수료(선취, 후취, 환매 수수료 등)와 매매회전율에 따른 비용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
- 펀드의 과거 수익률만으로 미래의 수익성을 예측하는 것은 위험하며 자산 분산투자가 안전한 전략이다.
5. 보험의 역할과 주의사항
- 보험은 위험관리를 위한 도구이지 재테크 수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이 선호된다.
- 보험 가입 시 과도한 사업비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며 보험 약관을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
- 실손보험은 비례보상이 적용되므로 중복 가입하지 않아야 한다.
6. 파생상품의 투기적 성격
- 파생상품은 기초 금융자산(주식, 채권, 통화 등)의 가치 변동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금융계약으로 선물, 옵션, 선도계약 등이 포함된다.
-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지만 본질적으로 투기성이 강하며 2008년 금융위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 파생상품은 투자의 위험성과 구조를 충분히 이해한 후 접근해야 하며 일확천금을 기대하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
7. 금융교육의 중요성
- 현대인의 일상은 금융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금융지식은 필수 생존 능력이 되었다.
- 금융 이해력 부족은 빈부격차를 더 크게 벌릴 수 있으며 가계 경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산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미국에서는 저축, 소비, 투자, 기부의 네 가지 요소를 통합적으로 가르치며 금융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습관을 길러준다.
- 금융교육은 단순히 돈을 관리하는 기술이 아니라 금융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한 필수적인 능력을 기르는 과정이다.
인상 깊은 문장/구절
- "은행은 당신의 친구도 아니고 조력자도 아니다. 그저 당신에게 금융상품을 팔고 수익을 올리면 되는 회사일 뿐이다."
- "돈이 없는 사람은 한시도 살 수 없는 금융자본주의 사회에서 금융에 대해 모르는 것은 총 없이 전쟁에 나가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 "모든 금융상품에는 수익과 함께 반드시 위험이 따른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큰 대가를 치를 수 있다."
배운점 혹은 느낀점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2장 위기의 시대에 꼭 알아야할 금융상품의 비밀"을 읽고 은행에 대한 환상을 제가 많이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은행을 신뢰하고 의존하지만 본질적으로 고객의 이익보다 자신의 수익을 우선하는 기업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은행도 회사이고 본인의 수익을 남기기 위한 집단이라는 점을 간과하고 있었어요.
금융 상품을 선택할때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금융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어릴 때부터 금융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릴때의 습관과 태도가 성인이 되어도 잘 바뀌지 않기 때문에 어린 시절의 금융교육이 중요성에 대해 깨달았어요.
나중에 아이를 갖게 되면 어릴때부터 금융 교육 및 경제 교육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생활에 적용해보고 싶은 점
제가 가지고 있는 금융 상품들의 상품 구조 및 수수료를 확인하고 위험성이 너무 높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체크하고 갈아탈 수 있으면 갈아타보려고 합니다.
이때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은행원 혹은 금융어플이 추천하는대로 가입하지 않을거예요!
저축, 소비, 투자, 기부의 균형을 맞춘 금융생활을 실천하기 위해서 제 3개월간의 소비 및 저축 습관을 분석하고 줄일 수 있는 소비는 줄이고 저축을 늘려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