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외국에서 돌아오신 삼촌과 함께 가족모임으로 찾은 창고43 상암점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가족들끼리 조용히 식사하고 싶어서 프라이빗룸으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이 곳은 입구에서부터 세련된 인테리어와 정숙한 분위기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창고 43 위치 및 소개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75 DDMC 타워 2층
[오시는길]
창고43 상암점은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9번 출구에서 SBS, YTN 방향으로 10분정도 걸으면 DDMC 타워가 있으며 이 빌딩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주차는 DDMC 지하에 주차장이 있고 창고 43 상암점에서 식사를 하면 무료주차권을 주니 주차에 대한 걱정없이 오시면 됩니다.
[영업시간]
- 평일 11:00 ~ 22:00(브레이크타임 14:00 ~ 17:30)
- 주말 11:00 ~ 22:00(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피해서 오시면 맛있는 음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식당 내부는 고급스러운 조명과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 세팅이 돋보였습니다. 차분한 조명 아래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음악은 식사를 더욱 즐겁게 해주었고, 소음이 거의 없는 환경 덕분에 대화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창고43 시그니처 메뉴
창고43에서 스페셜 메뉴로 가족들과 함께 맛보았는데, 이 메뉴는 등심과 안심이 골고루 섞여 있어 다양한 식감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직원분께서 직접 고기를 구워주셔서 저희는 굽는 번거로움없이 완벽하게 익은 고기를 맛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덕분에 식사의 편안함과 고기의 맛을 한층 더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프라이빗룸에서저희 가족만을 위한 공간에서 조용하고 아늑한 식사를 할 수 있었던 점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창고43은 런치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점심시간에 방문하시면 간편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선택지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런치메뉴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훌륭한 한 끼를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 점심시간에 방문하셔서 런치메뉴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소고기는 기름이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고기가 눌러 붙을 수 있는 위험이 있어요. 창고43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먼저 지방 덩어리로 팬에 기름칠을 해주십니다. 그런 다음 등심과 안심을 올려 맛있게 구워주시더라구요. 덕분에 저희는 고기를 굽는 수고로움 없이 먹기만 하면 되어서 정말 편했습니다! 혹시 고기 굽는 것이 서투르시다면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주시는 창고43을 방문해보세요. 최고의 맛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고기를 맛있게 먹은 후에는 후식(?)으로 깍두기 볶음밥과 된장찌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깍두기 볶음밥이 더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깍두기 볶음밥을 선택했습니다. 먼저, 파절임을 이용해 파기름을 내주신 후, 파절임을 제거하고 그 위에 볶음밥 재료를 넣어 볶아주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볶음밥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며 뜸을 들여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누른밥을 좋아해서 살짝살짝만 먹고 중간중간 계속 눌러주며 즐겼습니다. 깍두기 볶음밥의 깊고 풍부한 맛이 일품이었고,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 매실차는 진정한 후식으로, 식사 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후식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매실차가 많이 달지 않아 친척 어르신들도 맛있게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식사의 마지막까지 만족스러웠던 경험이었습니다.
창고43 맛 평가